수십 년간 연구해온 경력 많은 연구자는 자신만의 정리, 연구 도구에 익숙해져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연구를 돕기 위해 설계된 여러 가지 온라인 도구를 이용하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라도 충분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와 도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네트워킹
가장 보편적인 소셜 미디어의 기능입니다. 더 많은 이를 만나고, 자신의 연구를 더 많이 홍보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트인은 인맥 관리와 취업에 특화된 웹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활용되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 링크트인으로 처음 연락이 닿아 화상통화로 면접을 보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전공, 분야, 관심사 등 기본적인 사항만 넣어 두더라도 종종 좋은 취업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리서치게이트도 네트워킹에 특화된 웹사이트이며, 이 중 연구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더한 곳입니다. 링크트인 및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을 할 수 있어 편하게 인맥 관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논문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임팩트 팩터, 인용횟수 등도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관심 분야나 동료 연구자를 추가해 놓으면 새로운 논문이 등재될 시 알려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공동 연구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아카데미아도 리서치게이트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로스 원(PLOS ON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카데미아에 등록되는 논문은 인용 횟수가 69% 증가한다고 합니다.
- 논문, 정보, 동향 공유
잘 알려진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와 구글 플러스에서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화학 분야의 최신 정보는 RealTimeChem 이라는 트위터 페이지를 통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공유를 위한 사이트도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데이터 공유
참고 문헌 정리는 멘델레이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Dryad Digital Repository, figshare에도 자료 공유를 위한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 이 밖에 유용한 웹사이트
ORCID 등록은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ORCID(Open Researcher and Contributor ID) 번호, 즉 계정을 각 연구자에게 부여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학번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저널과 기관이 논문 투고 시 ORCID 기재를 요청하고 있으며, 학계 전반에 활용 비중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잘 알려진 구글 스칼러,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쿠도스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속한 연구 분야 이가 많이 사용하는 곳을 알아보면 더 쉽게 유용한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