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틸 (Distill): 구글이 런칭한 머신러닝 연구를 위한 시각적이고 상호 작용을 위한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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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11, 2018   Enago Academy   : 0

  : 도표 이미지, 학술작문

학술 논문 시각화의 어려움

대부분의 학자들이 연구 논문을 읽으면서 다양한 종류의 문제점을 대면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문제점 하나가 바로 충분한 시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불러일으킨 이유 중 하나는 출판 매체들이 도표와 그래픽 등의 시각 자료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것을 제한해 온 까닭입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학술지를 이해하는데 시각적 자료가 훨씬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표나 그래픽 등의 자료가 미미하게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이 나섰습니다. 여러 시각적 자료를 중심으로 한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저널 ‘디스틸(Distill)’을 창간한 것입니다. 이 저널은 2017년 구글의 연구 과학자들과 공동 창업자들이 만든 저널로 머신 러닝을 이용해 시각적 자료와 도표 등을 바탕으로 한 논문을 출판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머신 러닝 연구에 관련한 시각적인 자료뿐만 아니라 독자들과 상호 작용하는 콘텐츠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디스틸(Distill)이 학술 커뮤니티에 주는 이로움

디스틸(Distill)이 창간되기 전까지 연구 자료는 전통적으로 출판 매체 및 PDF 파일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통일된 포맷이나 정례화된 형식이 없었기 때문에 자료가 제공되는 형식 또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틸(Distill)을 통해 독자와 상호작용하는 시각적 자료를 공식적인 출판 루트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학술 논문의 형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논문들이 세상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들도 시각적 자료를 통해 더욱 쉽게 논문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호 작용을 통한 심층적인 연구 이해 가능  

기존의 학술 논문이나 저널의 경우 그래프나 도포가 실린다고 하더라도 논문을 이용하는데 필수적인 정보라기보다는 부수적인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틸(Distill)의 경우 이런 기존의 논문 읽기 방식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디스틸(Distill)에서 논문을 읽을 경우 독자들은 연구 모델이나 제한 사항, 입력 사항 등을 조작해보며 이러한 변동이 연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연구자들과 사용자들 모두가 직접 수치를 조작해보며 연구 논문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디스틸(Distill) 출판 vs 기존 논문 출판

기존 논문 출판도 디스틸(Distill) 논문 출판도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출판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 경력을 쌓는 것만큼 어떤 종류의 논문을 작성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반문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디스틸(Distill)출판과 기존 논문 출판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방식으로 논문을 출판하려고 해도 그 연구와 논문의 작성에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결과의 대부분을 문자로 입력하는 기존의 논문과 달리 모든 것을 시각적 자료로 작성해야 하는 디스틸(Distill)의 경우 논문 작성 과정에 더 많은 정교함을 요구합니다. 공동으로 출판을 할 경우에도 처음 작성을 시작한 팀이 공개적으로 공동 출판을 초대하게 됩니다. 출판 논문 마다 어마어마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출판물 하나를 개시하는데 보통 100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인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개인으로 작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여러 사람이 팀으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팀워크가 매우 중시되며 팀워크를 위한 보상도 함께 이뤄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콘텐츠의 품질이 안 좋을 경우 출판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실제로 디스틸(Distill)은 콘텐츠를 심사하는 기준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먼저 리뷰가 된 다음에 기준을 통과할 경우에만 대중에게 공개가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저널의 전반적인 품질 관리를 할 수 있고, 독자들에게도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

구글의 디스틸(Distill)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논문에서는 어려웠던 시각자료 중심의 연구 논문 출판이지요. 각종 도표와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상호 작용 콘텐츠들로 인해 독자들은 연구 자료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구 자료에 대한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연구 논문 출판 후 독자들의 반응 등을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디스틸(Distill)과 같은 방식의 논문 출판 사이트가 늘어나게 된다면, 논문의 작성 방식 및 논문을 읽는 방식까지 전부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디스틸(Distill)이 학술 저널로서 갖는 의미는 굉장힌 것입니다. 앞으로 논문 출판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스틸(Distill)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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