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논문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7가지 방법
자기 PR이 중요하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온라인이 일상 속으로 스며든 현재, 스스로 역량과 결과를 홍보하는 것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도 이러한 홍보가 중요함은 물론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과와 탁월한 업적을 쌓았더라도, 창출해낸 결론과 효용성 높은 자료가 이를 필요로 하는 타인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면 가치를 살리지 못할 것이니 말입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홍보에만 쏟을 수는 없는 만큼, 효율적으로 연구를 알릴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온라인 홍보 진행에 앞서 전반적인 구조를 미리 기획해 보십시오. 연구와 경력 중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출지 고려하여, 일목요연하게 핵심 사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플랫폼 중 관련 분야 연구자가 많이 접속하는 곳을 알아 보십시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될 수도 있고, 특정 대학의 홈페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오프라인 모임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큰 비용을 들여 해외 컨퍼런스를 매번 참석할 수는 없겠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는 학회에는 가능한 한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개의 온라인 포스팅보다 1분간의 대회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 이메일 계정의 서명란에 연구 자료가 담긴 링크를 첨부해 보십시오. 작은 이미지 파일로 링크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 주요 연구 결과를 영어로 작성하여 언제든지 알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 해시태그는 짧지만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러 단어를 넣기보다는 핵심 단어 몇 개만 추려서 넣어 보십시오.
- 저널 출판사에 연락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출판사 또한, 자신의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 널리 읽히길 원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입니다. 소속된 기관이나 대학에도 이를 환영할 것이니 편하게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첫 논문 출판에 성공하였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출판에 성공했다면 이 결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 것입니다. 오픈 액세스 저널의 등장과 함께 출판되는 논문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기에, 수많은 논문 중 자신의 논문이 해당 지식을 갈구하는 연구자에게 읽힐 확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같은 전공 연구자의 도움을 받아, 스팸과 같은 홍보가 아닌, 정보에 해당하는 홍보를 해볼 수 있도록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계 구성원이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공간이 종종 바뀌기도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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