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투고 후 받은 저널 피드백에 효과적 반박 레터를 작성하는 방법

논리적으로 완벽하고, 데이터 오류가 없을 지라도, 논문이 한 번에 출판 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저명한 저널일수록 논문 출판까지의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그 중에서도 ‘반박 레터 (rebuttal letter)’ 혹은 ‘어필 레터 (appeal letter)’는 공식적인 의견 교환 과정입니다. 그리고 동 내용이 논문 내용만큼이나 출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반박 레터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박 레터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저널의 질의 사항에 대한 응답을 가리킵니다. 저널 편집자 및 피어 리뷰어는 투고된 논문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주곤 합니다. 데이터 추가를 요청하거나, 내용 일부분을 수정하면 좋겠다는 피드백은 긍정적인 평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재하지 않을 논문이라면 굳이 이런 요청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논문 투고 후,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다 받은 첫 번째 메일이 부정적인 표현으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더 완벽한 논문을 원하는 저널의 요청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 작성 포인트

먼저 언급하고 싶은 사항은 양식의 중요성입니다. 논문 작성 시 양식을 준수하는 것과 같은 중요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완벽한 내용이더라도 정해진 양식, 즉 편집자와 피어 리뷰어에게 익숙한 양식이 아니라면 내용 파악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영미권 저널이라면 본인의 답변에 부정적인 단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현 방식의 차이, 문화의 차이도 고려하여 객관적이고 깔끔하면서도 연구에 대한 자부심이 담긴 답변을 작성해 보십시오. 또한, 중요한 요청 사항 및 경미한 요청 사항을 구분하여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을 분배하시기 바랍니다.

 

  • 내용 정리

전반적인 과정은 논문을 좀 더 가다듬는다는 생각으로 몇 가지 단계를 밟아가면 됩니다. 때로는 각 공동연구자의 기여도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일종의 절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반적인 논리 전개는 물론,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추가 정보 제공이 필요한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이미지, 표, 보충 자료를 추가하였다면, 이에 대한 추가 사항 목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문을 수정한 경우, 이를 명확히 표기해야 합니다.

 

  • 논문 재접수

반박 레터가 아닌 논문 재접수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이러한 답변이 그만큼 중요한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략한 별도의 레터를 첨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추가 자료를 준비하고 작성 시에 유의해야 할 점은 제출 마감 시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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