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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논문개선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이나고(Enago)입니다.논문을 쓰는 일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문 논문은 유독 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연구는 자신 있게 했는데, 그걸 영어로 ‘제대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논문을 어느 정도 써놓고 나서도, 괜찮은지 아닌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은 얼추 맞는 것 같은데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내가 전하려는 의미가 영어로 정확히 전달되고 있는지도 확신이 안 들죠.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영문논문개선입니다. 그런데 막상 “논문을 개선해야겠다”고 마음먹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분들을 위해, 영문논문개선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방법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전체 흐름을 ‘독자의 눈’으로 읽어보자논문을 쓰다 보면 글의 흐름을 ‘내 머릿속 순서’로 정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글이란 건 내가 아니라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되어야 하죠.그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논문 전체를 처음 읽는 독자의 시선으로다시 읽어보는 것입니다. 제목부터 초록, 서론, 본문, 결론까지 읽으며, “이 논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 “중간에 끊기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없는가?”를 체크해보세요.이 과정에서 논문의 구조적 문제, 문단 간 연결 부족, 중심 아이디어의 흐릿함 등 내용 개선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문장 단위의 오류보다 ‘전달력’을 먼저 살피자많은 분들이 논문을 고칠 때 가장 먼저 하는 게 문법 오류 찾기입니다. 물론 맞춤법과 문장 구조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봐야 하는 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되고 있는가’입니다.문장이 짧고 정확하다고 해도, 의미가 애매하거나 두루뭉술하면 좋은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용 전달이 분명한 긴 문장이 더 낫습니다.영문논문개선은 ‘틀린 문장 고치기’가 아니라, ‘모호한 표현을 명확하게 바꾸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중요한 문장은 더욱 간결하고 분명하게논문에서는 특히 강조해야 할 핵심 문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구 목적, 가설, 주요 결과, 결론 등은 독자가 가장 주의 깊게 읽는 부분이죠.그런 문장일수록 불필요한 수식어나 복잡한 구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문장은 될 수 있으면 단순하고 직접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줍니다.논문을 개선할 때는 이런 ‘핵심 문장들’을 먼저 골라내고, 그 표현이 충분히 명확한지, 중의적이지 않은지를 중점적으로 다듬어 보세요.표절이 아니더라도 ‘반복된 표현’은 경계해야자주 쓰는 표현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문장을 다른 방식으로 돌려 쓰는 경우, 독자 입장에서는 “왜 또 말하지?”라는의문이 들 수 있죠.논문에서는 반복을 피하고, 한 번 설명한 개념은 다른 문단에서 새로운 관점이나 데이터로 이어주는 연결력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점검하다 보면 글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됩니다.

 

문체 일관성도 글의 ‘신뢰감’을 결정짓는다영문 논문은 단어 하나, 문장 구조 하나가 글 전체의 인상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학술적으로 쓰다가, 결론 부분에서 갑자기 너무 평이한 문장이나 모호한 어조로 전개되면 전반적인 일관성이 무너집니다.영문논문개선 작업을 할 때, 각 파트마다 사용된 표현 톤이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처음엔 세세하게 보기 어렵더라도,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 어조가 튀는 느낌이 드는 부분을 체크해 보세요.

 

필요하면 외부 시선을 빌려도 좋다혼자서 개선하려다 보면, 어느 순간 어떤 문장이 좋은 문장인지 구별이 안 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내가 쓴 글은 너무 익숙해서, 잘못된 표현도 눈에 잘 안 들어오죠.이럴 땐, 이나고(Enago)와 같은 논문 교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논문을 제대로 읽고, 학술 논리 구조까지 잡아주는 전문가라면 글의 완성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습니다.글을 고치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성장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손을 빌려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혼자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말고 한 걸음부터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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