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상승세: 생의학계 R&D 펀딩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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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 19, 2016   Enago Academy   : 0

  : 업계동향, 출판소식

세계 생의학계의 R&D 예산 집행을 다룬 최근 두 개의 페이퍼는 학계 연구자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동시에 전해준다. 유럽과 북미의 연구자에게는 나쁜 소식이고, 아시아의 연구자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전망이 있다.

 

유럽과 아메리카: 줄어드는 펀딩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유럽 지역의 생의학 R&D 투자는 눈에 띄는 변동이 없었던 반면, 미국과 캐나다의 투자는 매년 2%씩 줄어들었다. 미국이 전체 연구비 사용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이 분야의 연구에 있어 단연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지출이 감소하는 이유를 관심있게 지켜볼만 하다. 부분적으로는 연구 계획과 비용 집행을 마비시키는 미국 의회의 내분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리서치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매년 0.8%씩 작게나마 증가하고 있다. 줄어든 것은 민간 영역이다. 생의학 산업계가 지출하는 비용은 동일하지만 점점 더 많은 금액을 미국 밖에서 지출하고 있고, 특히 노동력이 싸고 신약개발의 규제가 적은 아시아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늘어나는 펀딩

아시아와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생의학 펀딩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일본은 2007년에서 2012년 사이 매년 약 6%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호주와 인도에 맞먹고, 한국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하지만 가장 큰 증가는 중국에서 발생했는데, 펀딩의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연간 33%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중국이 이러한 엄청난 상승세를 9년간 이어간다면, 60억 달러 규모(2012년)에서 1천 90억 달러(2021)로 증가하게 되며, 생의학 R&D 에 있어 세계 최대 엔진 역할을 하는 미국을 뛰어 넘게 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추정은 물론 위험하다. 중국은 무한정 33%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중국의 거대한 성장세가 수그러들지라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1980년대 내가 대학원생이었을 무렵 부터 몇몇의 중국 방문 교수를 만나오면서 이러한 점을 느꼈다. 업무에 대한 그들의숙련도와 윤리의식은 내게 감명을 주었다. “중국인들이 온다.” 한 미국 교수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들이 오고 있다.

 

연구자에 미치는 영향

만약 현재의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동양을 주시하라! 그 곳에서 최첨단의 연구 중 상당수가 진행될 것이며 성숙도 높은 협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이 평탄하게 진행될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현지의 정치와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우여곡절과 맞춰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의 5%의 인구를 가진 미국이 생의학 연구비의 50%를 부담하는 일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연구의 수준과 펀딩의 규모에 있어서 다른 나라가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좋은 소식이다.

 

생의학계 R&D 펀딩에 대한 전문가 견해

미국 밖에서 리서치 펀딩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단지 업무 대비 비용 효용성 측면 때문이다. 큰 규모의 연구를 진행할 때 같거나 혹은 더 적은 비용으로 골치아픈 행정절차를 덜 거쳐도 되는데, 왜 규제의 고리를 뛰어넘고 비싼 노동력을 활용하는데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가? 이는 회계 직원과 주주를 계속 행복하게 만드는 일 일테지만 그 비용은 얼마가 들어갈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합리화는 적절한 관리와 감독이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한에서만 유지될 것이다. 저비용 항목을 건드리는 순간 수집된 데이터의 완전성에 의문이 생길 것이다.  연구의  정식 승인이 나기 전에 연구의 완전성에 의문이 있는 그러한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을까?

단기적인 비용 절감 요소로 R&D를 조정하려는 예측이 나오는 것 같다. 또한 거대 기초 혹은 순수 연구 노력 보다는 단기 응용 리스치 프로젝트 를 선호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더욱 큰 가능성은 리서치 펀딩에 있어 이러한 세계적 전환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경영학 박사

효율성 연구 학술 저술 경력 30 이상 (미국)

아시아에서의생의학R&D 비중이 증가하더라도 북미에서의 지출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완하지는 못한다. 북미, 특히 미국은 예전부터 생의학 연구에 가장 큰 공헌을 해왔다. 나는 미국학자로서 이 분야의 정부 펀딩이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점이 우리 나라, 특히 미국 의회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본다. 기사에서 잘 지적한 것처럼, 내부 정치 싸움의 산물은 단지 해당 분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 다른 많은 과학과 문화 연구와 업적에도 피해를 줄 것이다.

아시아의 성장에 대해 슬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미국 연구계의 감축 현상을 무시해도 좋을 이유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에서 모든 연구는 좋은 연구이고 더 많이 더 좋게 발전되어야 한다. 이는 확실히 그리고 정확히, 젊은 연구자들과 그들의 능력을 혁신적인 연구를 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더 두려운 것은 재능이 있지만 펀딩을 찾을 수 없는 젊은 과학자들이 단체로 학계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적은 R&D 비용은 그만큼 적은 재능을 확보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세계인의 건강과 발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인이라면 이 사안에 대해 국가의 대표자를 괴롭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사 박사

학술 연구와 저자 경력 5 이상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와 미국 메디컬 협회 저널은 미국이 생의학 연구의 기반을 잃고 있다는 논문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의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미국은 신약, 의학기기, 임상 방법론의 원천기술에 있어 앞선 위치를 차지한다. 신약의 원천기술 없이는 항생제에 저항력이 있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는 어떠한 치료방법도 없아 죽어가는 미국 전역의 환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에볼라의 경우에서 목도한 것 처럼 다음 발발하는 전염병에 맞서기 매우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각 나라는 미국과 다른 어려움과 우선순위를 가진다. 예를 들어, 일본의 우선순위는 새로운 항생제가 아니라 많은 노년층 인구를 위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멈추고,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약의 원천기술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신약, 의료 기기, 임상 방법론은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우선순위에 놓인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이 점이 미국에 사는 우리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보 통신학 석사

영어일어 번역 경력 11 이상 (일본)
11+ years of English-Japanese Translation experience, Japan

‘생의학 R&D 펀딩의 트랜드’ 기사에서 묘사하듯, 현재 일본과 중국의 생의학 연구 결과는 낙관적인 분위기와 자율성의 성장을 보여준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미국은 강력한 약학과 기술적 기반 덕분에 국가의 회복성과 탁월함을 가지고 있고, 이는 동양에 위협받을만한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영리하고 파릇파릇한 아시아의 생의학계의 노력이 있을지라도, 미국은 해당 산업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수 십 년 된 오래된 약물 치료보다 효험이 부족하거나 미미한 혹은 추측에 불과한 이점이 있는 새로운 약품을 팔지라도 말이다. 이 블로그는 특정 이름을 밝히는 데는 적절한 곳이 아니지만, 미국 제약 회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여론 간섭은 비밀스러운 일이 아니며, 경제적 측면에서는 정당화 될 수 있다.

아시아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 서양의 것을 따르고 있는 반면, 건강과 의학 관련 대중 여론에 대한 간섭은 적어도 역사가 있는 전통 의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많은 경우 이들은 서양의 엄격한 확인을 거치지 않았고, 유효 성분의 개념, 반복성, 농도 의존성 등은 진흙 투성이의 식물과 자연 성분에 빠르게 희석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연구들이순수 성분을 추출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녹차, 식초, 생강 등의 성분을 파악하고, 건강과질병과 관련해 체내에서 진행되는 임상적 특성을 연구하는데 활용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시아 생의학 연구가 궁극적으로 위대한 서양의 약학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될 것 이라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효험에 대한 확실한 증명이 아직 많은 전통 의학에서 부족하긴 하지만, 내 생각에는 중국과 일본 인구의 장수 비결이몇 천년 넘게알려져 있지 않은 매우 신빙성 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이는 불가능 할 것 같지만 확실히 부러운 사실이다. 따라서 다가올 미래의 세계 경제 발전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일치할 것이고, 잠재적으로 더 나은 약품과 더 많은 세계 생의학 R&D 펀딩을 이끌어내는데 공헌할 것이다.

전문 박사

과학 의학 저술 경력 12 이상 (호주)

요약:

전 세계의 생의학 R&D 지출 측면에서 미국은 여전히 전체 지출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며 시장의 가장 큰 지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5%의 인구가 영원히 50%의 생의학 연구 펀드를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 연구의 수준과 펀딩의 규모에 있어서 다른 나라가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이 시장이 매우 점점 평등해지고 있어서 동양에서 최첨단의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연구는 좋은 연구이고 더 많이 더 좋게 발전되어야 한다!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최근 연방정부의 펀딩 감소가 응용 분야로 파급될지, 향후 기초 연구 인력에 타격을 입을지 여부이다.  이것이 바로  축소된 R&D 예산이 단기 비용절감 타깃으로  기록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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