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발표 자료 출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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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0, 2018   Enago Academy   : 0

  : 논문준비, 출판단계

온갖 열정과 시간을 바쳐 일궈낸 자신의 연구 결과를 세상에 내놓는 일은 오랜 세월을 공들여 빚어낸 예술 작품을 공개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업적이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 공개될지 결정하는 것도 굉장히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일입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논문을 작성해 학술지에 투고할 수도 있고,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공유할 수도 있으며, 저널 등에 리뷰를 투고해 특정 연구 결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 방법들 중에서도 컨퍼런스의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발표자로 나서는 과정은 발표 자료의 준비 및 프레젠테이션 연습 등 추가적인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이후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 또한 다양하게 주어지는데요. 그중 단연 으뜸은 발표 자료의 출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컨퍼런스 발표 자료를 어느 루트를 통해 출판할 수 있고, 어떤 다양한 형식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포지엄 발표 원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 자료들은 프레젠테이션과 별개로 문서 형식으로 정리되어 여러 곳에 그 내용이 공유됩니다. 이때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다시 문서 형식으로 옮겨놓은 글을 심포지엄 발표 원고 (Symposium-Based Research Article)라고 하고, 이 원고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출판됩니다. 그 형식 또는 내용에 따라서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서 출판이 되는데, 대표적으로는 개괄적 내용을 공유하는 뉴스 브리핑, 특정 연구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오피니언 피스 또는 특정 논문의 내용을 논평하는 미니 리뷰 등으로 출판이 이루어집니다. (참조: 자신의 연구에 알맞은 원고 형식 찾기 ‘What Type of Research Article is Appropriate for You?’) 원고가 출판되는 플랫폼에 따라서 글의 색다른 형식과 구성을 요구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여러 플랫폼의 종류와 적합한 원고의 형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판 루트

심포지엄 발표 원고의 출판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해당 연구 분야의 학술지로 이 경우 각 학술지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조: 내 논문에 적합한 투고 대상 저널 선택법 https://www.enago.co.kr/academy/how-authors-should-select-the-right-journal/)

두 번째 플랫폼은 컨퍼런스 회보입니다. 컨퍼런스 회보는 주로 컨퍼런스 주최 측에서 작성하는 자료집으로 컨퍼런스 기간 내 심포지엄에서 다뤄진 프레젠테이션을 모아 그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출판합니다. 이때 회보에 실리게 될 자료의 형식은 주최 측에서 심포지엄 발표자들을 초청하면서 사전에 고지를 합니다. 따라서 발표자들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함과 동시에 주최 측이 제공한 형식에 맞춰 논문을 작성합니다.

세 번째 플랫폼은 자유 논문 발표 투고입니다. 이 루트를 통할 경우 컨퍼런스 회보에는 논문이 실리지 않게 되고, 향후 논문을 출판할 저널 또한 논문 작성자가 선택하게 됩니다. 그만큼 저널의 색깔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여러 논문에 대한 리뷰를 싣는 저널이 가장 적합합니다. 심포지엄 참석 인원이 확실하게 모인 다음에 원고를 투고해야 하며,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 및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논문을 잘 계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출판 기록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연구를 알릴 수 있습니다.

 

심포지엄 발표 원고의 형식

모든 매체에는 각자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스타일, 콘텐츠의 색깔이 존재합니다. 심포지엄 발표 자료도 결국은 매체를 통해 출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각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춰 글의 형식을 수정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미니 리뷰 등의 형태로 글의 형식을 완전히 바꿔야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보통 원고는 3,000 단어에서 6,000 단어 정도의 길이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테이블 및 수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의 깔끔한 구성을 위해 다음의 차례를 참고하여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개요 2) 도입부 3) 각 연구 주제의 본문 4) 결론 5) 참고 자료

어떤 기술이나 지식이든 세상에 공유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부여 받기가 어렵습니다.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행위는 자신이 성심을 다해 일궈낸 연구 결과를 동료 연구자 및 매체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서, 모든 연구자들이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학술의 장입니다. 학문적 커리어의 향상과 연구의 타깃 독자층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심포지엄에서 활용된 연구 자료의 출판을 통해 출판 경력을 넓힐 수 있는 만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떤 형식의 원고를 어느 루트를 통해 출판할지 등을 미리 계획하여 자신의 연구 결과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상에 알리시기를 바랍니다. 심포지엄의 참여를 통해 커리어의 스펙트럼을 넓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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