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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대상 저널을 찾고 계신가요? 저널 인용 리포트를 확인하세요

투고 대상 저널이나 연구 시 참고할 저널을 선택하려면 학계 내 저널의 평가 순위, 위상 등을 알아봐야 할 것 입니다. 다행히도 저널의 평가 순위도 마치 세계대학평가 순위처럼 분야 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때 저널의 인용 횟수는 저널의 평가 순위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됩니다. 여기에 자주 사용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저널 인용 리포트 (Journal Citation Report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유진 가필드 (Eugene Garfield)박사가 고안한 이 리포트는 웹 오브 사이언스 (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저널의 인용 경로와 횟수 등을 분석하여 논문의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평가 방법은 인용 횟수가 많은 논문을 많이 배출한 저널이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형식입니다. 현재 과학기술 분야 (SCI: Science Citation Index, 8,600개 이상의 저널, 176개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 (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3,100개 이상의 저널, 56개 분야), 예술/인문과학 분야 (A&HCI: Art and Humanities Citation Index)의 논문 인용색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80여 개국에서 접속되고 있으며, 2백만 건이 넘는 논문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평가 지표 중에는 잘 알려져 있는 Impact Factor (IF)는 물론,아이젠팩터 (Eigenfactor), 즉시 인용 지표 (Immediacy Index)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논문의 인용/전파 속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공계 분야에서 SCI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등재 저널에 몇 편의 논문을 출판했는지는 연구경력에 큰 이정표가 됩니다. 때문에 저널 출판사 역시 SCI 등재 및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글로벌 사회 공헌을 돕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대학교, 연구기관에서 이 리포트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나 도서관을 통해 접속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널명, 학문분야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각 저널을 비교해 보거나, 연도별 데이터도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저명한 저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합니다. 특정 저널이 투고 시 많은 비용을 요구할 경우, 해당 저널의 평가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오픈 액세스 기반의 약탈적 저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구별할 수 있는 해주는 유용한 보고서라고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1. https://clarivate.com/products/journal-citation-reports/
  2. http://guides.library.cornell.edu/c.php?g=32272&p=203395
  3. http://libguides.library.cityu.edu.hk/researchimpact/journal-citation-reports
  4. http://guides.lib.umich.edu/c.php?g=282982&p=3408326
  5. http://guides.library.unisa.edu.au/c.php?g=169979&p=1118924
  6. http://libguides.northwestern.edu/c.php?g=115053&p=750294
  7. http://libguides.ucd.ie/bibliometrics/j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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