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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SE 연례 컨퍼런스

학술 출판의 ‘뉴 프런티어’를 경험하는 자리

 

미국 덴버 발 소식. : 고급 영어 논문 에디팅 및 출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나고가 2016년 과학 학술 협의회(이하 CSE)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본 컨퍼런스는 “뉴 프론티어에서의 번창”이라는 주제로 과학계가 직면한 문제와 발전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킬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CSE 연례 컨퍼런스에는 업계 전문가, 다수 저널 및 협회의 임원급/중간관리자급 에디터가 한 자리에 모이곤 합니다. 이나고에서는 에디팅 운영 부장인 아누파마 카파디아와 CSE 특별초청 대상자인 품질분석담당 쉐릴 바즈가 참석했습니다.

CSE는 2011년부터 에디터, 다양한 경력의 저널 업계 전문가 등을 특별초청(참가비, 출장 경비 지원)하여 과학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나고의 셰릴은 CES가 평가한 68명의 특별초청 지원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컨퍼런스 내용을 정리하여 동료와 공유하는가 하면, 공식 요약본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3일 동안 열린 컨퍼런스에는 48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였고, 편집 동향, 필요 조건의 변화 등 학술 에디터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교육 세션에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퓰리처상 수상 과학 저널리스트 데보라 블룸은 MIT의 나이트 사이언스 저널리즘 프로그램의 담당자이며, 단행본 “독살범의 핸드북: Murder and the Birth of Forensic Medicine in Jazz Age New York”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현대 저널리스트가 과학계의 정보를 어떻게 대중과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누파마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CSE 연례 컨퍼런스는 북미 학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데보라 블룸은 기조 연설에서 학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아무런 제한 없이 활발하게 전략과 생각을 나눠보자고 하며, 과학 지식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출판 매체에서 온라인 매체로의 전환’, ‘학계의 부정행위의 적발, 교육, 예방법’ 등 업계 트렌드를 정의하는 세션 등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학계 및 출판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준 높은 에디터와 기술 전문가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일정이 알찼으며, 참석자들은 내년 컨퍼런스가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나고

이나고는 학술 언어 서비스사인 크림슨 인터랙티브의 3개 브랜드 중 하나로 논문 제출에 필요한 영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인 울라투스, 복스탭을 통해 영문 번역, 자막 스크립트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나고의 에디터는 현재 850명이 넘으며, 이는 전 세계의 모든 관련 업체 중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각 에디터는 언어적 교정 담당자와 1,100개에 달하는 세부 주제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각 분야 전문가는 현재까지 81,000명이 넘는 연구자의 논문을 에디팅하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널에 게재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미국 회사인 크림슨 인터랙티브는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터키, 브라질, 독일, 인도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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