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연구(Action research)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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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연구(Action research)에 대해 알아봅시다. 실행연구는 이론보다는 실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보적 철학, 비판적 사고, 민주주의 실천, 해방적 사고, 인본주의, 구성주의, 복잡성 이론 등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전문성을 기르는 전 영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현대심리학자 커트 레윈((Kurt Lewin)의 연구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진보적 철학, 비판적 사고, 민주주의 실천, 해방적 사고, 인본주의, 구성주의, 복잡성 이론 등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 실행연구의 특징
실행연구의 특징 중 하나는 식별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계획-실천-모니터링-발견‘의 과정이 반복되는 나선형적 연구 과정을 거친다는 점입니다. 실행연구 방법론은 순수과학 연구의 객관적 연구 방법론을 벗어나, 연구참여집단이 문제 및 해결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방법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관련된 특정인은 참여행동 연구(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PAR)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참여행동 연구는 민주적, 참여적인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여러 번 시도하는 과정에서 연구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압박감이 감소하며, 각 반복 단계에서 최소한의 조정만 합니다. 실행연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시간 연구에서 선호되는 방법론이기도 합니다. 연구진행과정에서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며, 이들의 역할은 평등하고 수평적이므로 연구 참여자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불변의 실체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특정 사회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에 대해 참여자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기술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진행과정에 있어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하며 문제를 계속해서 모색하고 제시하면서 순환적, 반성적인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즉, 실행연구라는 과정 자체는 자기 반성적인 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이고, 현장의 실천가들에게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배움의 과정을 제공해주는 비판적인 과정이 됩니다.
-실행연구 과정: 계획-실천-모니터링-발견
실행연구는 ‘계획-실천-모니터링-발견’의 과정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식별된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며, 해당 해결책을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를 관찰합니다. 이어서 제안된 해결책을 수정하기 위해 결과를 반영하게 되며, 최종적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구현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 실행연구의 장단점
실행연구는 연구관련집단의 구성원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며, 민주적, 참여적인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순수연구보다 연구의 객관성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구의 이해관계자는 최소의 직무 교육훈련을 받게 되는데, 수집된 데이터가 유효한지에 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 별 특이성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를 외삽법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많은 실행연구는 그 결과의 정확도에 관해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결과에 관한 문제
실행연구 논란의 핵심은 그 결과에 관한 것입니다. 실행연구에서 반복, 실행에 중점을 둔 협력적 접근방식은 보다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실행연구로 도출한 결과가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그 결과의 객관성에 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연구 결과로써 합당하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존의 측정 및 통계 기반의 연구 방법론 대신, 연구 집단의 직접 참여의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행연구의 방법이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는 더 유용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